왜 일하는가를 읽고

나는 지금 왜 군인인가? 벌써 상병 5개월쯤을 앞에 두고 아직까지 신중하게 군인인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단지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기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입대 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결국 남들과 똑같이 전역하게 되고 똑같이 비슷한 일자리를 구해서 남은 인생을 일하면서 살 것인가? 결코 그렇게 똑같이 할 순 없다. 나는 같은 군대 속에서도 달라야만하고 전역 후에도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위해선 오직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써 입대한 것이 아니라. 내가 현재 왜 군인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읽고 한번 구체적으로 내가 지금 왜 군인이고 어떻게 해야 남들보다 더 부끄럽지 않은 군 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의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군복무와 바깥사회에서 일하는 것과 엄청난 차이는 별로 없다. 두 직업 모두다 결국엔 반복적인 하루 일상을 가지며 반복되는 패턴 속에 적응하게 된다. 언젠간 자신의 직업이 질리게 될 수도 있고 불평불만만 늘어날 수도 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더 좋은 것을 찾아보려 애쓰지만 이미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평불만을 갖는데 더 좋은 것을 찾아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이나모리 가즈오는 현재 일본에서 손꼽히는 경영 CEO이다. 현재 교세라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지방대를 졸업했고 자기 스스로의 힘이 아닌 대학 교수를 통해 운 좋게 고압조차 생산업체에 취업했다. 그의 전공과 회사일은 달랐고 그는 처음 들어보는 파인세라믹이란 것을 연구하게 되었다. 위대한 그도 이러한 낯선 환경에서 처음엔 방황을 했다. 연구 시설도 빈약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회사에서 그의 직원 동기들은 한두 명씩 퇴직을 선언했고 그 역시 왜 그가 이런 월급도 제때 받지 못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는 지금 하는 일 외에 방법이 없다면, 지금 하는 일에만 집중하자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매일 그는 일에 몰두하고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고, 하루하루가 지나 몇 달이 지났고, 몇달이 지나 1년이 지났고, 이젠 50년이 지난 지금, 그의 회사는 일본 정상에 서있다. 이나모리는 세월에 걸쳐 “자기 일에 전념하고 몰두한다면 누구라도 자기 내면을 단련해 인격을 쌓을 수 있다” 고 깨달았다. 나는 과연 나의 군생활의 의미를 깨달았을까?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읽고 나는 다시 한 번 불평불만만 가득차 있던 나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고, 내가 군대에 오게 된 “현실을 탓하며 주저앉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현실을 향해 달려가[야겠다]”는 다지금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하루하루 나의 일에 “흠뻑 빠지고”, “내면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나는 언젠간 이나모리처럼 “마음을 갈고 닦은 사람”이 되어 진정한 “인격의 무게감”을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이집트의 웅장한 기자 피라미드도 천년 넘게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먼 곳에서부터 하루하루 바위와 돌덩이를 차곡차곡 옮기고 쌓은 기나긴 시간의 결과라고 가즈오는 언급했다. 그 만큼 그 당시 일꾼들에게는 반복되는 끝없는 노동이었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난 두에는 역사를 뛰어넘는 불가사리이다. 이것을 바로 지속의 힘이라고 한다. 나 또한 지금 1년 넘게 해온 군생활이 반복적이고 때론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계속 해나가야 인생을 보다 보람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과정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애국가를 부르고, 같은 체조를 하고, 같은 시간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같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쉰다. 때로는 이것을 얼마나 더 해야되나하며 불평할 때 많다. 이나모리는 “하루하루 내딛는 걸음은 굼뜨고 어설퍼 보이지만, 그것이 1년, 5년, 10년 쌓여나가면, 무한이 커지고 그 결과 남들이 넘보지 못하는 정상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 또한 지금 이런 습관들은 나를 더욱 강인하게 만들며 나에게 인내심을 길러주고 있음을 명심하고 있다. 이나모리의 회사인 교세라에서 중학교밖에 졸업 못한 공장직원이 있었다고 한다. 눈에 띄지도 않던 그는 항상 “예”라고 크게 대답하며 가르쳐 준대로 똑같이 따라만 했다. 다른 직원들이 힘들다고 투덜댈 때 그는 불평조차 없이 묵묵히 일을 완수했고 남들보다 일을 더욱 즐기는 듯 했다. 그는 단지 배운 것이 없으니 이것이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했고, 그로부터 20년후엔 교세라의 사업부장이 되었다. “그 동안 그가 쌓은 인품과 인격이 살아 있는 증거였다”. 그가 20년 동안 하루하루를 버티며 묵묵히 일에 전념하여 정상에 올랐듯이, 나 또한 군대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한 가지 있다. 군대에 오기 전엔 체력이 안 좋아서 헬스장을 끊었었다. 개인 트레이너에게 한달에 44만원이나 바치며 개인 트레이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살이 안 빠졌다.그 때 나는 매번 시계를 보았고 ‘언제 끝나나’ 하며 운동에 제대로 집중도 안했고 결국 2주나 남은 헬스장에 가지 않고 돈만 낭비 했다. 하지만 현재 나는 6월부터 헬스장을 군대란 곳에서 꾸준히 다니고 있다. 44만원이아닌 3만원짜리 헬스 책으로 트레이너가 알려줬던 운동법보다 몇 십 배 가까이 이르는 운동법과 기구들을 익혔다. 운동도 거의 하루에 한 번씩 꼬박 가게 되었고 오히려 시계는 이제 운동을 얼마나 더 오래 할 수 있을지 알기 위해 본다. 생각해보면 단지 전과 지금의 차이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얼마나 최선을 다해 몰두를 하고 있었는지에 달렸었다. 2년이란 군 생활을 정상을 바라보며 달리기 보단 지금 내 앞에 놓은 일들과 닥치는 고난들을 하루하루 맞서 싸워나가면 이러한 지속적인 나날을 통해 다른 장병들과는 확연히 다르고 더욱 더 웅장한 나만의 피라미드는 저절로 쌓아 질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지금 군대라는 곳에서 시련과 고통을 겪어봤기 때문에 더욱 강해질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군대 오는 것이 두려워 미루고 미뤘고 결국 늦은 나이에 피할 수 없던 군대를 오게 되었다. 나는 오히려 이 시기에 군대에 왔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신의 계시라고도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지금 이러한 하루하루와의 싸움이 얼마나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생활을 단지 투정부리며 버티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반복과정이 나를 단련시켜 주고 있음을 깨달았다. 거울을 볼 때마다 조금씩 나만 느낄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찾을 수 있다. 예전에 입대하기 싫던 내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내 인생에 변화를 두려워했고 군대라는 곳이 나의 자유와 발전의 앞길을 가로막을 것만 같았다. 처음엔 그렇게 믿었기에 그렇게 느꼈다. 하지만 점차 하루하루를 버티고 좌절 할 때 일수록 최선을 다하며 지내니 오히려 더 규칙적으로 변하고 목표가 뚜렷해진 내 자신을 재 발견 할 수 있었다. 군대라는 곳에서 많은 가지가색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하는 법을 배웠고 항상 내키는 사람만 사귀었던 나에겐 다른 사고방식도 삽입해 주었고 다양한 사람과 사기는 기술을 터득했다. 또한 몇 년 동안 하지 않던 운동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오히려 사회에 있을 때 보다 더 많은 책을 여기서 읽었다. 계속해서 나는 발전을 하고 있고 오히려 사회로 돌아가면 이런 가속이 중단 될까봐 걱정될 때도 있다. 아마 지금 난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운 곳이 군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나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던 계기는 바로 내가 전엔 두려워했던 도전들을 군대에서 모두 맞서 싸우기 때문인 것 같다. 군대에서의 훈련, 반복되는 일상, 사람관계, 등에는 스트레스도 있고 부정적인 감정도 생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이겨내고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서 돌아오는 그 성취와 보람은 그 이상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자신의 싸움에서 이겨 전진하다 보면 나중에 다 보물처럼 소중한 가치로 돌아온다는 것을 느꼈다. 바로 이 의미가 의 숨겨진 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회 사람들이나 군인이나 나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리는 총을 들었을 뿐. 사회에서 일한다고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반복되는 업무와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내 자신에게 지금 이 순간 솔직하게 물어본다. 왜 나는 군대에 오기 그렇게 싫었을까? 그 이유는 군대에 오기 전까지는 나는 책임이라는 큰 짐을 항상 회피해 왔었고 도전을 끝까지 버텨 싸워온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내가 사회에 있었을 때에도 나는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방황하며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두려워했던 것 같다. 오히려 이 시점에서 돌아보았을 땐 군대란 곳에 와서 많은 시련과 고통을 이겨 내고서야 사회로 복귀하면 이젠 그 어느 것도 아무리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열의만으로 도전 할 의욕이 불타오른다. 이나모리의 책을 읽고 이 잠재되어있던 내면의 불꽃에 활기를 번득일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힘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먹잇감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렬해야 한다. 일단 목표를 정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쫓아가는, 강인한 의지가 필요하다. 살기 위해 먹어야하고 먹기 위해 먹잇감을 잡아야 하는 집념을, 오는 날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조건이다”. 고작 지방대 출신인 이나모리가 어느 날 박사학위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만 모인 강연장에서 연구원으로부터 교세라의 연구 개발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나모리는 100퍼센트라고 답했고 강연장에 모인 사람들은 어이없어하며 성공률이 100퍼센트란 것을 어떻게 믿느냐고 하면서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자 이나모리는 “교세라에서는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기 떄문에 실패로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이 본문을 읽고 내 의지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군 생활을 하며 나의 의지는 얼마나 강렬한가? 나는 남들과 똑같이 대한민국의 한 남성으로 입대했지만 똑같이 전역하기는 싫다. 나는 남들보다 “순간순간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고 “이 작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며 묵묵히 지속해” 남들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나는 군대에서 부정적인 마인드도 없지 않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하게도 이러한 것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법을 깨달았다. 단지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고 한발 한발 앞으로 계속 힘차게 전진하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일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고 “내가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모험심이 강했기 때문이다.

모험이란 확신이 없는 막연한 미래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닥치는 상황을 그때그때 수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이러한 땀 흘린 과정에서 보람을 찾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이나모리의 회사인 교세라 또한 이러한 도전을 통해 성공한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창업 초창기에 밤낮없이 일을 하던 직원들이 하나둘씩 가혹한 생활 속에 쓰러지는게 아니냐며 피곤함과 불안함속에서 불만을 토했다. 이때 이나모리는 그들에게 지금 그의 회사를 마라톤 경주와 비교했다. 교세라는 경주에 늦게 참가했고 앞선 주자들을 따라잡기 위새헌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이 달려야 한다고 했다. 물론 몸이 견딜 수 없어도 이미 경주에 늦게 참가했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을 할 수 밖에, 아니 이것밖에 살길이 없다고 했다. 초창기엔 교세라는 자금도, 기술도, 설비도 없었고 단지 꿈과 열정으로 그리고 도전으로 인한 파인세라믹 업계에 발을 내디뎠고, 5년 후엔 앞선 주자와 격차도 줄어들고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선두가 앞서있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됐다. 처음엔 숨이 차 쓰러질 걱정 속에서 단지 각오와 노력을 통해 그의 회사는 크게 성장했다. 이나모리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이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나 또한 지금 이 시점에서 절대 포기 할 수 없다. 오히려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 다른 장병들보다 한가지를 더 얻고 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하며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도 이 ‘노력’이란 1퍼센트에 달려있다. 나는 이 지속의 힘의 위대함을 깨달았고 자기화하는 단계에 있다. 남들보다 더 굳게 마음을 먹고 강하게 다지도록 노력하며 묵묵히, 묵직하게 내 직책을 수행해 나가겠다. 이나모리도 했는데 왜 내가 못할까? 군대는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었고 이 책은 나의 열의를 한번더 흥분시켰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군대에 오기 전까지는 뚜렷한 목표를 세운 적이 없다. 어정쩡하게 세운 목표도 얼마 되지 않아 다 증발해버렸다. 나는 많은 나라를 왔다 갔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해외를 들락날락 해봤다는 사실만 자랑했지 내가 그 곳에서 딱히 확실하게 성취한 것이 없는 것에 대해선 언급 안했다. 오히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했을 때도 있다. 오히려 시간낭비를 한 것 같고, 오래된 친구도 주변에 없어서 여기에 만약 남아있었다면 나는 지금 어디쯤 있읐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지금 과거 따위에 감성 있는 척하며 연연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우쳤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이고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앞에 남은 하루를 최선을 다해 싸워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유이고, 내가 이시기에 군대를 온 것도 이러한 의미를 깨닫귀 위해서 온 것이다. 왜 군인인가? 물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왔지만 마음속 깊은 구석에는 나는 인생을 바꾸려고 군대에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지금 나의 내면을 강하게 수련하며 인격을 쌓고 있다. 나에겐 아직 전역까지 7개월이란 시간이 남아있다. 이남은 7개월은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내가 어떤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지 좌우된다. 현재 나의 군 생활 목표는 ‘남은 군 생활에 연연하지 말고 해야 할 일에 미치자’이다. 어차피 전역날은 아무리 싫더라도 언젠간 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나는 하루하루를 나의 발전을 위해 나만의 싸움에서 이겨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갈 것이고 다른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것이다. 이나모리는 능력도 없고, 집안도 가난한 배경에서 자랐다. 그는 허름한 창고를 교세라의 본사로 시작해서 결국 파인세라믹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게 된 것은, 정상에 다르기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한발 한발, 묵묵히 버티고, 고난을 참고, 시련을 극복하고, 해야 할 일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나의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남은 군 생활을 묵묵히 싸워나가면 언젠간 전역의 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손에 쥔 열쇠로 문을 열고 앞에 펼처진 황금 길을 그저 묵묵히 계속해서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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